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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시부야 역 반경에서 걸어가기 좋은 거리를 주변으로 산책했다. 비가 세차게 내리진 않았지만 가만히 서 있으면 5분 안에 윗도리가 젖을 정도였다. 이런 비를 훌뿌린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리라. 이 계단은 나름 운치가 있었다. 묘하게 오른쪽으로 휘었기에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가뜩이나 사람많은 시부야의 주말이기에 이 계단을 사람없이 찍는 것도 일종의 기다림이 필요했다. 위의 비즈니스맨은 양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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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녀들의 패션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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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니 크레이프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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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볍게 쇼핑을 해 주셨다. 유니끌로. 일본이 오리지널인 브랜드 아니던가. 한국에 요즘 유니끌로가 이곳저곳에 매장을 열었다. 나는 딱히 유니끌로의 팬은 아니지만 그 범용한 대중성과 단순한 디자인을 싫어하진 않는다. 여기서 나머지 여행내내 머리 위에 얹고 다녔던 모자를 하나 샀다. 한국에선 헌팅캡으로 알려진. 틸사마와 내가 딱 보고 의기투합해 질러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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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코에서의 쇼핑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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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시부야의 밤거리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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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개뿌 GAP가 보인다. 가볍게 돌아주시고. 한국과 별 차이가 없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런칭 한 듯. 일본이야 오래되었겠지만. 내 취향은 GAP보다는 UNIQLO. 그나저나 사진 무심코 들이댔는데 멋진 사진이 되었다. 나름 CF  간지. 노랑 스타킹을 신으신 중년의 아주머니가 꽁짜로 인물협찬을 해주시는 바람에 아주 근사한 느낌의 사진이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MS.노랑스타킹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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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비가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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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더 청결한 거리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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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광들이 좋아할 KAMO가 보인다. 시부야라면 몹시 차들로 붐빌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질서정연하고 비온 뒤라 그런지 차분하고 청결한 느낌이었다. 2박3일 도쿄여행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거리로 기억될 것이다. 틸사마와 나, 모두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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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었다, 슬슬 숙소인 신주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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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말로만 듣던 그 야시시한 가부키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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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밤 사진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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