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h JIFF 스케치 - Green

  • Posted at 2008/05/09 10:49
  • Filed under 포토
  • Posted by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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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풀을 못봐서 조갑증이 걸릴지경이었는데 마침 원조함흥냉면집에 작은 정원이 있었다. 비를 맞은 봄나무 이파리의 자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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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리도록 푸른 이파리에 청개구리라도 한 마리 앉아 있었으면 압권을 자아낼 수도 있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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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녹색이 좋다. 내 대화명이 녹색인것도 그런 연유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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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은 마치 애니메이션 같다. 어찌나 귀엽던지. 아... 이제 나도 나이를 착실히 먹어가나보다 나도 이십대때는 나밖에는 몰랐는데 사십대를 바라보는 지금 난 식물이 좋다. 획기적이라면 획기적인 것이다. 나 이외에 너가 하필 식물이라니 말이다.

식물이 다른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조용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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