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시가 cigar 의 매력!

  • Posted at 2008/07/03 10:20
  • Filed under 일쌍
  • Posted by 버트
알다시피 다지지마닷컴은 야후에도 브랜치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지점이다. 탑블로거로 정책적인 계약을 맺었다. 이를테면 이런거다. 다지지마닷컴에 글을 올리면 잠시 인터벌을 갖은 후 야후 브랜치에도 같은 글이 올라가는 것이다. 일종의 싱크로다. 누군가 올려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자동 싱크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지도 모른다. 암튼 찬바람 쌩쌩부는 다지지마닷컴 야후지점에도 이른 바 단골이 한 명 생겼다. 그 분과 요즘 이러니 저러니 여차저차 리플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뜻하지 않게 올케되시는 분에게 선물을 받게 되었다. 그런 이야기다. 그게 오늘 이 포스팅의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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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로 도착한 소포꾸러미. 항상 그렇듯이 소포는 개봉하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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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한 이야기는 시가 cigar에 관한 것이었던 터. 비흡연자인 식구들에게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리틀 시가를 한 갑 수고스럽게 보내주신 거다. 이 버트를 위해서. 참 고마운 올케가 아닐 수 없다. (가만있자 근데 올케는 촌수가 어찌 되나. 지나초이씨의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가 되는 거구나! 미혼남이라 이런거 잘 모른다, 한참 생각해야 알 수 있다) 블랙베뤼맛 하바나 허니라는 시가레트. 시가는 확실히 아니다. 시가레트에 레트가 Little의 뜻이니 리틀 시가라고 구태여 잘난 채를 하는 것보다 알기 쉽게 씨가레또라고 지껄이는 편이 더 편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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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찍는 김에 이 녀석도 한 컷. 요것은 그 두 올케사이의 기혼여성들과 맞짱을 뜨다 마음이 동해 다음날로 달려간 호텔 시가빠에서 구매한 역시 작은 사이즈의 시가다. 금속 케이스가 마음에 들지만 몇가치 없고 출신도 쿠바가 아닌 벨지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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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은 담배 한 갑만 딱 보내기 민망했던 터인 그 올케가 (음, 마치 내 올케같군, 그럼 난 시누이란 말인가? 캬캬캬) 한정품이라는 자화자찬을 무기삼아 보내주신 할레이 데이비슨 두건 되시겠다. 까까머리 아저씨인 골룸상에게 하나 선사해야지 하는 생각이 순간 스쳤다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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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금강산도 흡후경이라고 거국적으로 한 대 빨고 시작해야지 무슨 잡설이 그리 많은가 나도 참. 올케씨 불 좀 붙여주세요. 하면 지나초이씨 오라범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할 것이기에 조용히 혼자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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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이 간지. 이 므흣한 간지를 내기위해 내 왼팔은 휘도록 허공을 갈라야 했다는 사실을 당신들이 알까 모르겠네. 블랙베뤼맛 참 달짝지근한게 입에 착착 달라 붙더라 이말이다.

암튼 잘 알지도 못하는 산타모니카발 리플놀이를 어깨넘어로 숨어보던 올케의 성의로 말미암아 촌놈이 시가를 위한 전초전을 무사히 치뤘다는데에 이번 흡연쇼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아낌없이 담배를 나누어 주며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미남스타의 수명을 단축시키는데 공헌한 두 여성에게 고마움의 담배연기를 날려보내 본다.

Thanks a lot! 쾌지나칭칭 및 그녀의 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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