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에 꼬제에서 맛있는 핏자를 먹은 틸과 나는 차를 조금
위로
몰아 성북동길을 드라이브 했다. 와룡공원을 지나 생각해보니 아까 지나온 카페가
그럴싸하지
않겠어? 하는 의견일치를 보고 급 유턴을 해 따라오던 차량 스무대가량을
추돌시키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름하여 죠셉의 커피나무. 설명하기 쉽게 위치를 설명하자면 성북동
금왕돈까스
(기사식당으로 꽤 유명하다지?) 에서 위로 1분거리! 왼편에 위치. 주차공간은 6대정도였던가?
뭐
암튼 들어가보자. 어떤 곳인지. 죠셉네로.
 나는 밖에 앉을테니 |  당신은 실내로 들어가 |  촬영을 하라고 말했단다! |
가끔은 카메라가 취미인 한국 여성 블로거들의
흉내삼아
정물화도 찍어주는 센스! (여기서 퀴즈! 이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건넷던
카메라를
빼았아 나의 귀염둥이 사진을 좀 찍어주고. 틸사마에게 늘 미안한데. 나는
뽀샵질을
하고 싶지 않다. 당신 얼굴로 장난쳐봐야 하나도 감동이 일지 않아요.
화장
안해도 뽀샵 안해도 지금 그대로가 좋아요. 나는.
 버트를 보는 틸의 시선 |  틸's 소품 샷 |  내 오방떡 모자를 쓴 틸! |
깔쌈한 컨버스 차림의 틸. 그녀의 발
사이즈는
235mm. 아담은 에덴의 무능력자 이름이 아니라, 틸사마의 발을 이야기할 때
쓰이는
형용사!
뭐꼬, 이건 아메리카노?
커피
잔으로는 너무 요란해서 잔만 따지자면 불합격!
땀나는 8월중순. 나로선 시원한 티! 가죽을 스티치해 마감한 코스타
costa가
매력적!
말 그대로 afternoon
tea
time! 아 맨날 틸사마와 이렇게 나른하고 한가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이한! 구성! |  날씨가 더워선지 죄다 |  안에서만 잡숫더라는! |
가끔은 아주 가끔은. 지나가다 차를 사우고 또는 마을버스를 집어타고 올만한
그런
곳? 아마도 지금 이 계절에가면 바깥에서 커피마시기 참 좋을 때가
아닐까
싶기도하고.
언제들 시간나면 연락들 해요. 커피 식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