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서 당신이 좋다. 사귀고 싶다고 서슴없이
말한
나. 대범하기 이를데 없는 행동의 원천은 어디서오는가. 나는 2005년 봄.
그녀를
만나자마자 그녀가 좋다고 고백했다. 그 고백은 지금도 유효하며 구태여 누군가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서슴없이 그것은 첫 눈에 반한 사랑 Love
at
1st sight 이라고 설명해 주리라.
그 옛날 아기의 기저귀에
달았던
탄력좋은 노란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내 허접한 노동시간때문에 1주일에 단 1번
만나기도
힘든 요즘. 나는 그녀에게
참 미안하다. 내 무능력은
그녀의
책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랜시간 사랑하는 사람을 붙들어 놓기만 하다가 하나님께
크게
혼이 날까봐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내 삶이 부박한 이유는
그녀
때문이 아니듯이 전적으로 내 탓도 아니다.
하지만, 역시 그녀를
향한
미안한 감정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만약에 만약에 오늘 그를 만나게
된다면
제니퍼에게 배운 문장을 함 써 먹어보리라.
(물론, 조금 고쳤다만)
I liked the old YOU but till
I saw this new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