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 드림을 한자화한 가베두림이라는 커피 체인점이 자주
눈에
뜨인다. 명동점도 가 본적이 있으니 이곳 동대문 케레스타 1층 점이
낯설지
않은듯. 커피 시켜 놓고 구석자리에서 카메라를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며 놀았다.
그나저나 우리들은 언제까지 체인점 꽁무니를 쫒아 다녀야 하는가. 서로 상호호환적인,
이를테면
소비와 소득이 우리들 소시민끼리 주거니 받거니하는 알찬 세상은 정말 요원하단
말인가.
제길. 전광수 커피점 같은 것은 일종의 기업문화에 충실한 아둔한 중생들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그 대안을 전광수같은 시장개척자들이 제시해야 틈새가 벌어지젰지만 어디 그게
그리
쉽겠나. 소비는 결국 우리들 몫. 우리가 각성해야 한다. Rage against
machine의
노래는 플러그를 뽑아내 드디어 전지자(기껏해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인간)가 된
키아누
리브스에게만 유효한가? 아니다. Wake up time은 바로 지금이며 우리 모두가
깨어나야
한다. 그게 공존의 길이다. 나는 내가 번 몇 푼 안되는
돈을
나와 처지가 비슷한 창업자들에게 집중하고 싶다. 그게 바로 공존을 목표로한
반듯한
내수진작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