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images copyright © 2006 Warner Bros. Pictures
브랜던 라우스? 첨 본다. 솔직히 이 배우를 보고 있으면 영화의 제목이 왜 수퍼맨 리턴즈인지 의구심이 든다. 차라리, 핸섬맨 Handsomeman Returns로 제목을 바꾸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가하는 행동 하나하나는 참으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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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늙어버린 이바 메리 세인트 할머니! 세월의 흔적이 얼굴 곳곳에 움푹 그 흔적을 남겨 놓았지만 다지 트럭을 몰 때도 예전의 우아함이 드문드문 묻어날 정도로 여전히 곱다. 한국 나이로 한 여든 세살정도 잡순 할머니치고는 참으로 근사하지 않은가? 그녀의 작품중 가장 최근에 본 것으로는 탐 행크스의 졸작중 하나인 광고대전략에서였다. 그때만 해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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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루더와 키티의 절묘한 조합은 짜증과 코미디 그 자체다. 흰 외투를 끝까지 사수해가며 남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렉스. 그는 악당이지만 조강지처만 사랑하는지라 멍청해 보이는 빔보인 키티와 절대로 헤어지지 않는다. 늘 멍청해 보이는 역할은 항상 싸구려 메이크업을 닥치는 대로 찍어 바른 머리 빈 여자들의 몫이라는 것이 영화내내 거슬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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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자신의 자식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엑스멘 3편보다 못한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어차피, 흥행감독으로 돌아선 그가 아닌가. 브렛 레트너감독 따위보다는 한 수 위의 연출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또 그렇게 믿고 따르는 팬들은 한국에서까지 확보한 그가 아닌가. 하지만, 흥행감독은 흥행감독일 뿐이다. 셈 레이미나 크리스토퍼 놀란 보다는 더욱 찬란한 영광을 간직한 코믹스 전문 감독의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